광양시는 광양신금일반산업단지 5개 구간과 광양항 동ㆍ서측 자동차 전용도로 2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다.

광양신금일반산업단지는 옥곡면 신금리 42만8767㎡에 급증하는 공장부지 수요에 대처하고 제철연관 산업을 유치할 목적으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총 5개 도로구간 3510m에 신금일반산업단지 명칭을 인용해 일련번호식으로 ‘신금산단1길부터 5길’로 도로명을 부여했다.

기존 ‘의암공단길’은 산업단지명칭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신금산단1길’로 변경했다.

또한, 남해고속도로 광양IC와 광양항 서측 배후 부지를 연결하는 길이 1만1325m 자동차 전용도로는 ‘광양항전용1로’로, 동광양IC와 광양항 동측 배후 부지를 연결하는 길이 5002m 자동차 전용도로는 ‘광양항전용2로’로 부여했다.

채혜자 민원지적과장은 “광양신금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광양항 진입 도로 도로명주소 사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이달 중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를 완료 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자기 집 주소부터 도로명주소로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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