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다압농협을 시작으로, 5개 농협은 26일부터

명품 빛그린 광양매실이 21일부터 본격 출하됐다.
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다압농협에서 광양매실 16톤을 첫 출하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광양시지부 등 관계자 20여 명이 방문해 매실 선별작업을 함께 했다.

▲ 광양 최고의 효도 작물인 명품 광양매실이 농가들의 부푼 기대를 안고 본격적으로 출시됐다. 다압농협 매실 출하장에서 2015년 햇매실이 출하되고 있다.
선별작업에 참여한 정현복 시장은 “이번 매실 공선출하가 올해 국내 첫 출하인 만큼 매실가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광양매실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선별 작업에 임하자”고 당부했다.

다압농협은 이번 출하를 시작으로 올해 총 2천톤(지난해 1928톤)을 출하할 계획이며, 다른 5개(광양·동부·진상·동광양, 원예) 농협은 오는 5월 26일부터 총 3960톤을 출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13일 시장과 지역농협장이 함께 광양매실 판촉활동을 추진하여 농협중앙회 가락공판장과 1200톤의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또TV 특집 다큐 등을 통해 매실의 기능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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