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광양만권 일자리 취업박람회.. 25개 업체 직접 참가해 100여명 구인

‘직업 잡고, 희망 잡고 당신의소중한 꿈을 펼치십시오’

2015년 광양만권 일자리 취업박람회가 오는 18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전남경총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으로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최했으며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 광양국가산단협의회,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 등이 후원했다.

총 25개 기업체가 직접채용 계획으로 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하고, 채용 면접관이 현장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서류 접수 및 현장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 직종으로는 기계수리·정비직이 가장 많으며 △(주)메인테크 △(주)무창 △(주)에프엠씨△(주)원창 △(주)이엠테크 △(주)씨엠테크 등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주)남양이엔에스는 광양제철소 전기계장 및 정비업무와 자동화설비 정비업무를 위하 전기정비직 5명을 채용하며, (주)동후는 광양제철소 열연, 후판 조업지원을 위한 천장크레인 운전5명을 채용한다.

포스코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도적으로 대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는 운전직 2명을 모집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참가업체 면접관이 구직자의 성실성과 열정, 업무 처리 능력 및 해당 자격증 취득 여부 등을 살펴 2차 면접등을 실시하여 적극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취업컨설팅관이‘ 취업성공 패키지 및 취업상담’을 제공하며 일자리 지원관은‘ 직업훈련 교육 안내 및 홍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구직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 이연진 행정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결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홍보키 위해 마련했다”며“ 전문 인력 배출과 취업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고용문제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은 △기계설비 △항만하역장치 △배차운송관리 △물류이송장비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18세 이상의 실업자와 고용보험사업장 퇴직자, 취약계층을 우선 설발하며 교육에서 취업알선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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