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 35분경 진월면 망덕리에 있는 덕선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사찰 내 대웅전 1개동이 모두 불에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소방차 14대와 소방대원 20여 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서 거의 불길을 잡았으며 소방관들이 잔불을 정리 중이다.

전소된 덕선사 대웅전은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는 건물이다. 소방서는 불길을 완전히 잡고 난 뒤 사찰 관계자 등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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