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양·좋은이웃·선샤인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광양희양·광양좋은이웃·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봉사단체 회원, 3개 클럽 회원과 가족, 친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희양로타리클럽 진성숙 회장이 이임하고 이향덕회장이 취임했으며, 광양좋은이웃로타리클럽은 박이열 회장이 이임하고 김정택 회장이 취임했다.

또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은 박지민 회장이 이임하고 박옥희 회장이 취임했다.

진성숙 희양로타리클럽 이임회장은“ 각종 봉사사업, 기부, 여러 행사들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손에 손, 마음위에 마음, 아름다운 단합을 저에게 선물해 주신 희양인께 더 없는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며“ 행여 회원님들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한 점이 있다면 혜량해주시고, 초아의 봉사로 세상의 선물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이열 좋은이웃로타리클럽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지역사회에 새로운 봉사의 바람을 불어 넣어 기쁘고 행복한 한해 였다”며“ 소신껏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으로 이 모든 영광을 회원 여러분께 돌린다”고 밝혔다.

박지민 선샤인로타리클럽 이임회장은“ 함께 웃고 때로는 함께 눈물지었던 모든 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 이유는 저를 믿고 따라 주신 회원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지 못한 아쉬움은 다음페이지를 장식해 줄 박옥희 회장님과 호흡을 맞춰 명품 클럽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향덕 희양로타리클럽 취임회장은“ 희양클럽은 3610지구 79개 클럽 중 1위인 종합대상으로‘빛내자 로타리’클럽의 주인공 클럽이자 광주, 전남북 최초의 여성 총재를 배출한 자랑스런 클럽” 이라며“ 세상에 선물이 되자 라는 테마 아래 소중한 1년의 선물을 가지고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택 좋은이웃로타리클럽 취임회장은“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인종과 국적 그리고 이념과 사상을 떠나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며, 아픔과 행복을 함께 나눈다면 그것이야말로 살만한 세상이라고 생각한다”며“임기동안‘ 네가지 표준’을 마음깊이 새기고 그에 더하여 관용과 배려로 클럽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옥희 선샤인로타리클럽 취임 회장은“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이 있듯이 클럽 회원 101명과 더불어 기쁨은 나누고 슬픔은 줄이는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자 한다”며“ 먼저 다가가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맞춰가기 위해 봉사하는 단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클럽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로는 진성숙·이지윤·하나경·박이열·박순성·안창욱·박지민·이현미·최영자 회원이 국회의원 상을, 오순례·전상훈·탁인자 회원이 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정서기·서인순 회원이 최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

박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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