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도 돕고, 정도 나누는 농촌일손 돕기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배혜자)임원 및 회원 22명은 지난 16일 진상면 어치마을 농가를 방문해 매실 따기 농촌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섬으로써 지역민으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실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며 매실 따기와 선별작업에 나섬으로써 농가와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임원들은 평소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고구마도 심고 채소도 재배하는 등 지역 농가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배혜자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고 감사를 나누는 어린이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매년 바자회를 열고 김장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감사의 나눔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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