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교육 질적 우수성 인정 받아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 간호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원장 송지호)으로부터 간호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광양보건대학교 간호과(학과장 정미자 교수)에 따르면 교육부의 평가지정기관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전국의 간호과를 대상으로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무난하게 인증 심사절차를 통과했다.

특히 지난 5월 8일 진행된 현장 방문 평가에서는 프로그램 학습성과 부분에서 지금까지 평가를 진행했던 전국의 그 어느 대학보다도 가장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며 심사에 참가한 평가위원 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간호교육 평가는 간호교육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여 간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간호사를 양성하기에 충분한지를 판단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 그리고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평가하여 공식적으로 확인해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간호교육인증을 통해 광양보건대학교 간호과는 첫째, 프로그램 학습성과 중심의 교육체제를 통해 졸업학생이 모두 학과가 설정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둘째, 간호교육기관 운영과 교육을 구성하는 제 요소들이 간호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요건을 확보하고 있고, 셋째,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체계를 갖추고 간호교육의 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

정미자 학과장(간호과)은 “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보건대학교의 교육이 질적인 면에서 내실 있게 이뤄지고, 전문 간호사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음을 국가로부터 당당하게 인정받은 것”이라며 “실력 명문 대학, 지역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의 명성에 어긋나지 않는 간호과로 더욱 발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 광양보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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