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광양가야 라이온스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

동광양 라이온스 클럽 ·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기관단체장과 봉사단체 회원, 자매클럽, 역대회장 및 회원과 가족, 친구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서는 동광양LC 송재무 회장이 이임하고 정민기 회장이 취임했으며, 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은 조점숙 회장이 이임하고 박경애 회장이 취임했다.

송재무 동광양LC 이임회장은“ 그동안 봉사에 소홀함은 없었는지 아쉬움이 남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신양면으로 힘을 실어주시고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취임 회장단께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조점숙 광양가야LC 이임회장은“ 가야라이온스클럽이 한층 더 단단하고 업그레이드 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었기 때문으로 임기동안 격려와 용기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깊이 간직 하겠다”며“ 신입회원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한가족으로 다가오고 기존회원들은 뿌리내릴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을 부탁했다.

정민기 동광양LC 취임회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클럽이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단과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기존 활동과 노력에만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아픔에 동참해 희망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차원의 안목과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박경애 광양가야LC 취임회장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수고와 열정을 보여주신 역대회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며“ 회원 상호간의 신뢰와 화합을 기본으로, 소통하고 우의를 돈독히 해 행복해 하며 즐길 수 있는 봉사클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광양LC는‘ 스스로 참여하는 즐거운 봉사’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988년 창립됐으며 현재 90명에 달하는 회원들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종합우승클럽상’을 수차례 수상했다.

광양가야LC는‘ 열정으로 참여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현 45명의 회원수를 보유해 불우이웃돕기, 다문화가정 결혼식, 김장봉사, 무료급식봉사, 떡국판매봉사, 봉사금 전달 등 다양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난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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