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김복수 소방장, 소방안전봉사상 수상금 기부

“도민의 안전과 재산 지키는 일에 최선”

2019-09-08     박주식 기자

광양소방서에 근무 중인 김복수 소방장이 지난 4일 ‘제46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 수상금(200만원) 전액을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지역 아동보호시설에 기부했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KFPA)가 공동주최한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국 소방공무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 표창하는 행사로 올해 총 30명(대상1명, 본상 18명, 특별상1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김복수 소방장은 2007년 화재진압분야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여수, 광양 지역의 수많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으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남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김복수 소방장은 “전남소방의 일원으로써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근무에 임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