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복지관, 섬진강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수상
제9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참가 한국화 교실 수강생 5명 수상 쾌거
2023-09-10 이석원 시민기자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에서 운영 중인 한국화 교실 수강생 5명이 ‘제9회 전국 섬진강 미술대전’ 한국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화 교실 수강생들은 해마다 꾸준히 대회에 나가 입상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광양장애인복지관의 수강생들은 △기업상 송미란 △특선 이정훈·박춘자 △입선 한명규·허상현 등이다.
송미란 수강생은 “그림의 재미를 알게 해주고 한국화 공모전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많은 용기와 지원을 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영재 관장은 “그동안 우리 이용고객들이 한국화 교실을 수강하면서 갈고닦았던 실력을 이렇게 인정받게 되니 뿌듯하다”며 “경력이 많은 강사님께서 수강생들을 잘 이끌어 줘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