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핀 설중매, 봄의 숨결을 품다 2025-03-23 박주식 기자 3월 18일, 때아닌 눈이 내리며 겨울의 여운을 남겼다. 설중매는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향기를 잃지 않으며, 눈꽃을 품은 매화는 겨울과 봄 사이에서 그 아름다움을 빛냈다. 찬란한 겨울의 흔적을 간직한 채, 설중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