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색 물결’…생태계 위협

2025-06-01     박주식 기자

도로변, 공터, 하천변 등 어느 곳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금계국. 그냥 노랗고 예쁘다라고 생각했던 꽃이 알고 보니 번식력 강한 외래종으로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지역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범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큰금계국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해결 방안으로 생태계 교란종 지정과 함께 이미 서식 중인 큰금계국의 씨앗은 물론 뿌리까지 모두 뽑아내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