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일센터, 일자리협력망 회의
어린이집 맞춤형 조리사 과정 현장 수요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
2025-09-01 이윤이 기자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달 25일 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어린이집 맞춤형 조리사 과정’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인업체 대표 및 인사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 소개와 커리큘럼 의견 공유, 수료생 취업 연계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 육 강화를 목표로 했다.
‘어린이집 맞춤형 조리사 과정’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구성되며, 최종적으로 자격증 취득과 어린이집 조리사 재취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에는 △ 현장 맞춤형 조리 실습 △영양 및 위생 교육 등이 포함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광미 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여성 취업에 보여주신 관심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과정은 현장의 수요에 맞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 터(797-1970∼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