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 더 큰 도약을 이끌자”
광양시발전협의회, 3분기 정례회 23건에 대해 기관 홍보·협의 논의
광양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광양시발전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회원 기관인 공공기관, 군부대, 공공 단체, 기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양시발전협의회는 지역 내 공공기관, 학계, 군부대, 공공단체, 기업체의 기관장 등 3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공유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23건의 홍보 및 협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이 중 광양시가 15건, 광양소방서 1건, 광양우체국 3건,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1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3건의 안건을 각각 제출했다.
광양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디지털 광양 시민제도 운영 △제31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개최 △전남공공배달앱 먹깨비 광양사랑상품권 연계 할인 이벤트 △2025 광양 가을 시티투어 운영 △제24회 광양 전어축제 추진 △제21회 광영 가야산문화제 추진 △65세 이상 광양 시민 대상 포진 예방접종 지원 △2025년 건강 걷기 단체 지원 신청 안내 △유기동물 입양키트 지원사업 안내 △사랑의 그린PC 보 급사업 추진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홍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추진 등을 설명했다.
이어 광양소방서는 △광양시 의용소 방대 풍수해 복구 지원, 광양우체국은 △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안내 △ 우체국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안내 △우체국 공익형 ‘만원의 행복 보험’ 안내,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은 △남부학술림 내 공용화 기지국 부지 공사, 건강 보험공단은 △공단 담배 소송 항소심 추진 △요양보호사 인권보호 및 처우개선 사업 △2025년도 국가건강(암)검진 실시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국가 비전과 국정 과제가 수립되면서 국정 운영의 중요한 청사진이 제시됐다”며 “광양시 역시 이러한 국정 과제의 큰 틀 속에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왔으며 우리 시의 정책들이 국정 기획 방향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3년간 숨 가쁘게 달려왔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주요 시정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광양시의 발전은 협의회 회원 여러분이 이끄는 각 기관·단체의 발전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함께 힘을 모아 광양시의 더 큰 도약을 이뤄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