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새마을교통봉사대, 숯불구이축제 교통질서 유지에 구슬땀
시민·관광객 안전을 위한 헌신적인 교통봉사 펼쳐
2025-10-28 이지성 기자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대장 홍두기)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교통 및 주차 질서 유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숯불 속에 피어나는 맛과 그리움의 향연’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참여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인파로 붐볐다.
봉사대원들은 축제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집중된 주차장과 진입로 일대에서 교통질서 유지, 보행자 안전 유도, 혼잡 완화 등의 역할을 맡아 원활한 축제 운영에 기여했다.
특히 대원들은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근무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첫째날(24일) 12명, 둘째날(25일) 15명, 셋째날(26일) 17명 등 사흘간 총 44명의 대원이 참여해 10시간 이상씩 교대로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홍두기 대장은 “대원 모두가 ‘광양을 찾는 손님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각종 행사에서 시민 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는 주요 지역행사와 명절, 재난 대비 활동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