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복지재단, 김장나눔 사업비 전달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이 지난 10일 복지재단 교육실에서 ‘2025년 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비 지원 전달식을 열고 총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재단은 면·동 협의체의 사업 수행 가능 여부를 사전에 조사해 옥룡면, 진월면, 골약동, 금호동 등 4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김재경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함께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나눔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나눔과 돌봄의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도 “복지재단의 지원 덕분에 지역의 사회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