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구하는 탄소 수색대 츨동“
나라찬, SDGs 실천과 창의융합 역량 강화
2025-11-12 장혜신 시민기자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디지털 새싹과 연계해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총 3회기에 걸쳐 “미래를 구하는 탄소 수색대 출동!‘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탄소배출과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카미봇 지게차 미션’을 활용한 문제 해결 활동을 창의융합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탄소배출과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배우는 동시에,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흥미 있는 활동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협력·소통을 기반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게 된다. 또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적 태도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강나율 학생은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우면서 현재 환경이 처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중마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체험·학습지원·자기개발·생활지원·특별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5년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