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가래떡 나눔 행사
쌀 소비 촉진·국산 농산물 가치 확산 앞장
2025-11-14 이윤이 기자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지난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 데이’를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동광양농협을 비롯한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됐으며, 조합은 광양산 쌀로 직접 만든 신선한 가래떡을 방문 고객들에게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래떡 데이’는 11월 11일을 상업적 기념일인 ‘빼빼로데이’ 대신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다. 2006년 농림부가 지정한 이후 매년 농업인의 날과 함께 기념되며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이돈성 조합장은 “가래떡 한 줄에 담긴 농업인의 정성과 자부심이 지역민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함께 성장하고, 광양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