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1556명 수험생 응원
교통·안전·환경 관리로 최적의 시험장 조성
2025-11-15 이윤이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이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학교’에서 1556명의 수험생을 응원했다.
올해는 광양여자고등학교(77지구 제2시험장)를 비롯한 5개 시험장에서 광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수험생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격려품을 나누어 주며 응원의 마음 전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권향엽 국회의원과 김태균·강정일·임형석 도의원과 지역 사회단체들도 함께 응원에 동참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동안 시험장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광양과 구례지역 경찰서, 광양시청,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의 협조로 교통 대책, 주변 소음 최소화, 시설 안전 점검 등 제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지난 몇 년간 쉼 없이 달려온 광양시험지구 1556명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노력해 주신 모든 학교 교직원, 수험생 학부모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능 이후에도 수험생들의 진로 및 진학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양은 77시험지구로 광양고등학교 371명, 광양여자고등학교 439명, 광양백운고등학교 345명, 중마고등학교 289명, 구례고 112명으로 5개 시험장에서 1556명의 수험생이 대입 수능시험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