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로컬복합센터 신축으로 새로운 도약

고객에겐 더 풍성하게, 농업인에겐 더 편리하게

2025-11-15     이지성 기자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에 맞춰 고객과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로컬푸드 복합물류센터를 신축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출하 환경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더 넓은 쇼핑 공간과 다채로운 상품을 제공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컬푸드 복합물류센터는 기존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광양시,읍 유당로 30) 후면에 별동 1층 규모(연면적 935.55, 283)의 신축 건축물로 들어선다. 내부에는 최신형 창고, 냉장·냉동고, 사무실 등으로 구성해 제철 농··축산물들을 보다 다양하고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에게는 쾌적한 쇼핑 환경 속에서 로컬푸드의 가치를 한층 높게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업인에게는 출하 작업장 확장, 비가림 캐노피 등 구축으로 안전한 출하 환경을 마련해 소비자와 생산자의 로컬푸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광양원예농협은 2015년 불모지였던 광양에 광양 최초, 전국 최대 규모의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선도하며 로컬푸드운영평가 최우수상,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켜 왔다.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는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는 금번 복합물류센터 신축으로 총 1천평 규모의 로컬푸드 종합 건축물을 구축하게 되어 그동안의 로컬푸드 성공과 성과를 종합하고 한층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배 조합장은 이번 신축 사업은 고객에게는 더 좋은 상품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이고 편리한 출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로컬푸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 시민과 고객들에게는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