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도서관, 역사학자 심용환 초청 인문학 특강 개최
12월 10일,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주제로 역사적 반복의 본질과 현대적 의미 탐구
중마도서관이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인문학실에서 역사학자 심용환을 초청해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중마도서관은 올해 ‘세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 인문학’을 주제로 총 3회 인문학 강연을 운영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임승휘 교수의 유럽 귀족의 역사 △오항녕 교수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이익주 교수의 고려 외교에 길을 묻다 강연이 차례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용환 소장의 특강은 앞서 진행된 세 차례 역사 인문학 강연의 높은 시민 호응에 힘입어 마련된 「2025년 중마도서관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의 추가 강연이다.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은 『친절한 한국사』, 『리더의 상상력』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쉽고 깊이 있는 역사 해석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jtbc ‘강연배틀쇼–역사이야기꾼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친숙하게 소통해 오고 있다.
도서관은 이번 강의를 통해 역사의 반복 속에 담긴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되짚고, 오늘을 비추는 통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올 한 해 이어진 인문학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마도서관(797-3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2025년 중마도서관 인문학 특강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