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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 독자와의 약속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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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신문은 시민들이 주주로 참여해 창간한 광양 최초 독립언론으로 출범했다. 이제 우리는 독자와 시민만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깊이 각인하며, 주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광양지역의 건강한 언론 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을 사시(社是)로 삼는다.

사시 광양시민신문은 광양시의 독립 언론으로서 시민의 행복권 추구와 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식있는 언론이다. 이를 위해 다음을 슬로건으로 채택한다.

슬로건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첫째, 광양시민신문은 사실에 입각한 공정한 보도를 할 것이다.

정치나 자본, 경제·사회·종교·인맥과 학연 등 외부세력에 의해 공정성을 잃지 않으며, 보도를 함에 있어 정치적인 고려나 광양시민신문의 사적 이익을 위해 결코 언론의 공정성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둘째, 광양시민신문은 철저하게 독자와 시민을 생각하는 신문이 될 것이다.

광양시민신문의 건강한 생명력은 오직 시민과 독자에게 있으며, 오직 광양시민사회 전체의 발전을 희망할 것이다. 이를 위해 회사나 개인의 이익 일체를 배제하고 모든 시민과 독자에게 올바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셋째, 광양시민신문은 광양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장을 담아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옳고 그름의 판단을 함에 있어 결코 객관성을 잃지 않을 것이며, 다만 건강한 공론, 토론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더 나가 다양한 논쟁을 조정함은 물론 건전하고 사회 통합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조정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넷째, 광양시민신문은 광양시민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사회적인 약자를 생각하고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이웃이 될 것이며, 사회를 향해 외치는 그들의 작은 못소리도 크게 듣는 나눔의 사회적 결속체가 될 것이다.


다섯째, 광양시민신문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여건을 만들어 가기 위해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고자 하는 정책을 지지하며 지속 가능한 그린 성장을 위한 환경개선 제언을 해 나갈 것이다.

광양, 더 나아가 광양만을 넘어 전 지구적 환경을 생각하는 언론임을 천명하고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호도 흔들림 없는 취재와 보도를 해 나갈 것이다.


여섯째, 광양시민신문은 지역의 다양한 현상에 대한 판단은 물론 이를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내놓는 신문이 될 것이다.

일회성에 그치는 보도보다 현장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본질에 접근할 수 있는 분석 기사와 사설을 통해 시민들의 판단에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일곱째, 광양시민신문의 종사자들은 시민의 행복권 추구를 위해 스스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것이다.

시민들 앞에 항상 겸허하고 정직한 태도로 신문을 만들 것이다. 광고와 판매에 있어서 투명하고 건전한 영업활동을 펼칠 것이다. 취재를 빙자한 부당한 광고영업 활동을 철저히 배제하고 건전한 광고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


여덟째, 광양시민신문은 사회적 부조리에 눈을 감지 않을 것이다.

각종 비위 사건이나 토착비리를 척결하는데 앞장 서 건강한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아홉째, 광양시민신문은 인권을 존중하고 신장시키는 언론이 될 것이다.

청소년과 여성, 다문화 이주여성,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은 물론 인간이기에 본래부터 누구나 가지고 태어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범주 내에서 취재와 보도를 할 것이며, 취재와 보도로 인해 개인의 명예가 억울하게 훼손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 광양시민신문은 광양의 정체성과 역사, 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여하는 지역 언론이 될 것이다.

잊혀져가거나 잊힌 전통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의 발전과 확대는 물론 새로운 문화의 가치, 예술적 가치를 창조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이와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광양시민신문 종사자들은 엄격한 자기반성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바른 언론, 올곧고 따뜻한 지역신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시민과 독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광양시민신문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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