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 순천전력지사와 함께 광양5일시장 일대에서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시 산림소득과 직원 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한국전력공사 직원 7명이 참여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참여자들은 △영농부산물·생활쓰레기 불법 소각 금지 △산림 인접지역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산불예방 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산불예방 인식 확산에 힘썼다.특히 건조한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산불이 송전탑이
옥룡 솔밭섬이 ‘2025년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됐다.산림청이 주관하는 ‘모범도시숲 인증제’는 도시숲의 생태적 가치, 관리 수준, 주민 이용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의 우수 도시숲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이번 인증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로 진행됐다. 서류심사에서는 도시숲의 조성 목적과 관리 체계, 이용 현황 등을 검토했으며, 현장심사에서는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생태환경, 시설물 관리 상태,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신청한 27곳 중 6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옥룡 솔밭섬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제343회 광양시의회 정례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총무위원회가 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의 예산 집행과 시유재산 관리 전반을 점검하며, 선샤인 해변공원 자재 매각으로 인한 예산 손실과 점동마을 금광동굴 시설의 임대료 산정 문제 등을 지적했다.총무위 의원들은 ‘선샤인 해변공원 조성사업’ 관련 2억4천만원의 관급자재 매각 손실과, 수십억원을 투입한 ‘점동마을 금광동굴 시설의 임대료 산정’ 문제를 지적하며 시 행정 절차의 개선을 촉구했다.먼저 박철수 의원은 선샤인 해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가 구입한 강관(관급자재)을 재매각하는 과
내년도 광양시 본예산안이 광양시의회에 제출됐다.광양시는 지난 20일 1조1540억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24일 광양시장의 예산안 제안설명이 진행된다.2026년 본예산안은 지난해 본예산 대비 1.20% 증가한 136억원 늘어난 수치로 일반회계는 9826억원으로 2.55%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714억원으로 5.92% 감소했다.시는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주요 세원인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 내년 예산 편성 중점은 주요 세원 감소로 인한 재정 압박 상황을 타개하
광양시가 청년정책의 새로운 5년 로드맵인 ‘광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2차 정책 비전인 ‘청년미래도시 광양’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재난안정상황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및 시 관계자, 용역사, 청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제주)이 약 6개월간 진행했으며 2차 청년정책의 비전은 ‘청년이 머무르고 참여하는 청년미래도시 광양’으로 청년의 성장, 맞춤, 주관에 중점을 뒀다.기본계획은 일자리, 주
광양시가 지난 19일 서울 아미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GIAHS(세계중요농업유산)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GIAHS 등재 아시아 지역 지자체와 전통어업 보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가 주최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한·중·일 농·어업 관계자, GIAHS 등재 지자체 실무진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각국의 보전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행사는 △개회식 및 기조연설 △한·중·일 파트너십 모델 발표 △한국 GIAHS 사례 발표 △ 라운드테이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0일 정부가 광양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문을 발표하고, 광양 철강산업을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 중흥의 선봉에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광양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난 5월 여수시 지정에 이어 전남 동부권 산업 전반의 위기 대응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철강산업의 구조적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가 철강산업의 위기 가능성을 엄중하게 인식한 결과로 평가된다.김영록 지사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심지인 광양시가 산업위기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지난 20일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년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희영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이 참석해 △기금 조성 현황 △2025년도 사업 추진 현황 △주요사업 조정안 등을 공유했다. 이어 12월 중 예정된 이사회 상정 안건을 사전 검토하고, 재단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재단은 먼저 정기·수시 후원금과 수입·지출 내역을 포함한 기금 조성 현황(2025년 10월 말 기준 65억 원)과 올해 추진 중인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특히 올해 큰 호응을 얻은 ‘보육
광양시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의 규모와 분포, 구조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 설계의 기반을 마련하는 대규모 국가 통계조사로,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광양시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에 활동하는 1만3527가구다.조사는 비대면 방식이 우선 진행된다.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국가데이터처 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
광양시가 지난 20일 ‘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관내 주요 사업장과 시민 건의 현장 4곳을 점검했다.정 시장은 이날 △광영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장 △광영근린공원~평생교육관 연결로 개설 건의 현장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간담회 건의 현장 △황금택지지구 주민간담회 건의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첫 방문지인 ‘광영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장’에서는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어업지원센터의 공간 활용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선착장 확장·정비, 어업지원센터 건립, 주민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어민 편의를 높이고
제54대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에 고경순(52·사법연수원 28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임명됐다.지난 19일 법무부는 21일자로 대검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신규 보임과 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1952년 광주고검 개청 이후 여성 검사장이 부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고 신임고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 후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 대전지검 형사부, 대검 공판송무부장, 춘천지검장 등을 지내다가 연구위원으로 발령됐다.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읍이 읍사무소 직원들의 화재 상황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9일 광양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읍사무소 현관 앞마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직원들은 △첫 발견자의 신속한 신고 △화재 발생 경보 전파 △직원·민원인 대피 유도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실전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또한 소방대원들은 모의훈련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요령과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해 대응
광양시가 인공지능(AI) 투명페트병 파쇄형 수거기 3대와 IoT 기반 종이팩 수거기 4대를 추가 설치하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0개소에 총 14대의 수퍼빈(SuperBin) 무인 재활용품 수거기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캔 23톤, 투명페트병 69톤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4400만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 캔 15톤과 투명페트병 61톤을 회수해 3800만원을 지급했다.이번 추가 설치 장소는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용강도서관 △중마동 중촌공원 3개소로, 각 장소에 투명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심장인 광양시가 다시 일어선다.광양시는 산업통상부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 「산업위기대응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11월 20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향후 2년 동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중소기업 금융지원(만기연장·상환유예) △협력업체·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광범위한 정부 지원이 집중되며, 이를 통해 철강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양시는 올해 초부터 철강산
전라남도가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세사기 피해예방교육’을 한다.최근 전남지역 전세사기 피해자의 약 56%가 청년층으로, 사회 초년생이 전세사기 위험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3 수험생은 수능 이후 대학 진학이나 독립을 준비하며 전월세 계약을 처음 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교육이 필요하다.이에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협력해 145개 고등학교 약 1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전남도 주거복지센터의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행한다.교육 내
광양시가 지난 19일,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1년 넘게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143명(신규 27명 포함)의 명단이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누리집, 위택스에 공개됐다고 밝혔다.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1년 이상 체납한 자로, 공개 내용에는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주소, 세목, 체납액 등이 포함됐다.공개된 체납액 중 지방세는 총 74억8113만원으로 개인 97명 32억3560만원, 법인 40곳 42억 4553만원이다. 세외수입은 총 2억1769만원으로
광양시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성실한 납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정리기간은 과태료, 사용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 세외수입 전 분야의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가 병행된다.시는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자동차 압류는 물론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 압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또
광양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성이)이 지난 17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에게 2025년도 단체교섭 요구서를 전달했다.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5년 6월 12일 설립 신고를 완료했으며, 현재 가입대상 1286명 중 1182명(92%)이 가입해 있다. 상급단체는 한국노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다.이번 요구서는 전문과 본안 123개 조, 부칙 5개 조 총 128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노동조합활동 보장, 인사제도 개선, 근무조건 향상, 후생복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주요 교섭 내용은 △인사제도개선위원회 설치·운영 △대체
광양청년꿈터가 17일부터 30일까지 ‘청년이 꿈꾸는 광양, 어떤 모습인가요?’를 주제로 청년 의견 수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광양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이 바라는 광양의 미래상을 향후 청년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광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18세~45세 이하 청년이다. 참여 방법은 광양청년꿈터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중 한 곳을 팔로우한 뒤, ‘청년이 바라는 광양의 모습’을 자유롭게 작성해 팔로우 인증과 함께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가 한국산학혁신연구원(원장 이광배)과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공동 주관한 ‘한국산학혁신연구원 정책 포럼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스마트항만 생태계 구축과 북극항로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관 간 정책·연구 교류 강화를 목표로 11월 14~15일 호텔락희에서 열렸으며, AI·제조·항만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기조발표에서는 전라남도,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대학교가 ‘AI 시대 서남해안권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과제’를 주제로 기관별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