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노인복지관이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노인복지관에서 서산나래,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노인복지관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사업은 여러 가지 제약으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공연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산나래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능
광양시 공무원이 백혈병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지난주 모 대학병원에서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사연의 주인공은 광양시 감동시대추진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후성 생애복지플랫폼 팀장(40·사진)으로 촘촘하고 두터운 광양시만의 특별한 복지체계인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김 팀장은 2009년 헌혈을 위해 방문한 헌혈의 집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게 되어 기증 희망을 등록했다. 이후 15년 만인 지난 2월 조직적합성항원 유전자가 100%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광양경찰서가 2천만원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직원 A씨에게 지난 24일 감사장을 전달했다.경찰에 따르면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직원 A씨가 지난 4월 17일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2700만원 피해를 예방했다고 전했다.피해자 B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농협을 방문해 자녀가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고액을 송금해야 한다고 A씨에게 송금을 의뢰했으나 입금자명이 영문이었고 계좌 또한 수상히 여겨 A씨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자녀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왔다는 것이었다.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결과 보이스피싱
광양시가 지난 20일 광양청년꿈터 외 1곳에서 진행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에서 최종 9커플이 매칭되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연령대를 A그룹(25세~35세)과 B그룹(36세~45세)으로 세분화해 연령대가 비슷한 청춘남녀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했다.그 결과 A그룹은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는 82명, 여자는 57명 총 139
광양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자연 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지난 23일 ‘산사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날 대응훈련은 산림청의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계획에 따라 산사태취약지역인 광양읍 점동마을 일원에서 마을주민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광양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관하고 경찰, 소방, 한국치산기술협회, 광양시산림조합이 참여한 합동 훈련으로 산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선제적 주민대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또한 점동마을의 산사태취약지역 현황을 설명하고
전라남도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돼 취약시설 마스크 착용과 선제검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논의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이 고려됐다.위기단계 하향 조정으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는 권고로 바뀐다.코로나1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기후 위기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3일 오전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기후변화주간’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이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과 탄소중립실천가 등 50여 명이 참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가 지난 17일~19일 3일간에 걸쳐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해 ‘아이돌보미 돌봄현장 안전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광양시에는 아이돌보미 77명이 159가정 248명의 아동(2024. 3. 기준)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안전교육은 아이돌보미 64명을 대상으로 총 3번에 걸쳐 △성인과 아동 심폐소생술 실습 △기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지난 23일 산사태 우려지역 중 한곳인 광양읍 사곡리 점동마을 인근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119구조대, 광양시청, 광양경찰서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를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훈련 내용으로는 △산사태 위험징후 감지 시 유관기관 합동 주민 대비훈련△산사태 발생으로 매몰자 발생 시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검색 △매몰자 인명구조 △봄철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등이다.한편 광양소방서는 4월부터 5월까지 백운산에서 봄철 등산객 증가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홍보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일정온도(75℃) 이상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다. 기본적으로 천장에 설치하며, 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보일러실이나 건조실, 주방 등에 설치된다.바닥면적 10㎡당 1개, 10㎡를 초과하면 2개를 설치해야 한다. 높이는 발화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부터 2.5m 정도가 돼야 빠른 화재진압이 가능하다.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자동확산소화기 같은 소화기구는 초기 화재를 대형화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0일 금호동 백운그린랜드 일원에서 제2회 거북이 마라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백운그린랜드 야외무대에서「‘같이’해서 ‘가치’ 있는 행복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봉사자가 1대1 매칭 마라톤이 진행됐다.행사 당일 우천으로 공식 행사는 취소됐지만, 희망자들에 한해 백운그린랜드와 금호 해안 길을 따라 마라톤을 완주했다.행사에는 공연 봉사, 개인 자원봉사, 기업 후원 등 다양한 참여가 이뤄졌으며. 특히 포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하 복지관)이 제15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전시회를 5월 3일까지 광양시청,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진행한다. (광양시청 4월 22일~26일, 광양읍 서천변 4월 29일~5월 3일)이번 공모전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및 차별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접수해 진행됐다.전시회는 공모전에 접수된 그림, 포스터, 수필 등 2개 분야에서 100여 건의 작품 중 24건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또한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작품등을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공모전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란 주제로 열렸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지회장 박현석)가 주관하고 광양시가 후원한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서영배 의장과 시의원, 김종택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전라남도협회장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여러 기관·단체장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장이 됐다.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2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전라남도가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을 시작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2주간 6개 시군 유족회를 대상으로 시군 순회 교육에 나선다.‘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지원시스템’은 이미 구축된 시스템의 기능을 한층 개선한 버전이다. 클라우드 기반 운영체계로 전환, 시스템을 기능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희생자·유족 신고접수 및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각종 행사 홍보 및 공지사항, 온라인 추모관 등을 운영해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시스템 활용이 가능토록
광양여고 ’원원나인‘팀이 지난 19일 전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광양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원원나인‘팀은 광양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서아현, 박예담, 김민주, 이니나, 김휘솔, 정유윤, 손예인, 손예주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8분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연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지난 19일 황금동 황금산단단지 E-1블럭에 있는 광양 그린에너지 발전소를 방문해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 현장 행정지도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행정 지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의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서는 공사현장은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이 잦고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돼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관련, 소방서는 관내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임시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 지난 13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7세~14세 장애 가정 아동을 대학생, 성인과 1:1로 매칭해 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멘토링활동을 통한 멘티의 건강한 양육 환경 형성 및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한다.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멘티, 멘토 7커플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학습지원, 1박2일 캠프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
중마동 컨테이너부두사거리에서 성호2차 아파트까지 도로 폭 확장 공사와 진아리채2차 아파트 앞 육교 설치 등 광범위한 공사 구간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광양시립중마도서관과 진아리채2차 아파트 사이 대로에 육교 설치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존 이용하던 횡단보도가 이전됐지만 시민들이 횡단보도 이전에 대한 인지를 하지 못하고 관성적인 운전을 하고 있다.이곳은 아이들의 통학로 및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운전자가 부주의하면 사고 위험이 크다.매일 등하교를 위해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김 모 학생은 “학교
17일 오후 3시 경 광양시 중마동 퀸보석 사거리 주변에서 1.5m규모 싱크홀이 발생했다. 광양시와 광양경찰서가 현장에 긴급 출동, 주변 도로 통제에 나섰으며 원인을 파악중이다.싱크홀 규모는 2m×2m×1.5m 규모로 시는 긴급 복구를 통해 모래로 파손된 부분을 메우고 18일에는 도로 재포장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싱크홀 내부에 상당한 빈 공간이 있음을 파악했다"면서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이 이곳 현장에 대해 싱크홀 발생 우려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백 부의
광양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에 나선다.이 사업은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한 여행상품을 관광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 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모집 규모는 총 270명(저소득층 162명, 장애인 108명)으로 공고일(2024. 4. 16.)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관광 취약계층이다.관광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활근로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지체, 시각, 발달, 청각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