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통장협의회(회장 서정환)가 지난 25일 중마동사무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90만원과 쿠쿠압력밥솥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성금 90만원과 압력밥솥은 저소득 취약계층 4세대에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서정환 회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따뜻한
옥룡면이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25일 주요 도로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옥룡면사무소와 소방서, 이장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산불감시요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특히 11월 시작과 함께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인 만큼, 백운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지 않기 △입산 시 화기 미지참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 안내하며 경각심을 높였다.이숙혜 옥룡면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
옥곡면은 지난 22일 할머니장터에서 옥곡사랑청년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연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로, 지역 단체와 기업의 후원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옥곡사랑청년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 절이기와 양념 버무리기 등 김장 작업을 진행해 총 180포기의 김장김치를 마련했다.담근 김장김치는 참여자들이 직접 옥곡면 각 마을회관과 취약계층 가구에
진월면은 지난 22일 진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진월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자원공사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 후원했다.행사에는 진월면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쌀쌀한 날씨에도 정성을 담아 배추에 양념을 버무렸다.김장을 마친 뒤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진월면발전협의회
시판 만두의 수준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지만, ‘손맛’이 주는 깊은 풍미만큼은 대체하기 어렵다. 10여 년 동안 한자리에서 만두만 빚어 온 장인의 정성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터지는 육즙과 담백한 맛으로 그대로 드러난다.마동 고려삼계탕 후문 건너편에 자리한 ‘북경손만두’는 15석 남짓한 작은 공간이지만, 광양 수제 만두의 표준으로 손꼽히며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 명성을 지켜 온 중심에는 한결같은 손맛과 자기 철학을 고수해 온 김형자(61) 대표가 있다.왕복 4시간,장인의 길을 걷다김형자 대표의 만두 이야기는 험난한 배
광양시가 진상면 지계마을에서 친환경 LPG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월 19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한국LPG사업관리원 본부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친환경 LPG 보급사업은 2025년 영산강‧섬진강 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7억9천만원(기금 60%, 시비 40%)을 투입해 진상면 지계마을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등을 설치했다.시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이며 편리한 연료 확보에 도움이 될
진상농협(조합장 임대영) 행복드림봉사단이 지난 17일 지역 농가를 찾아 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농업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봉사단은 아침 일찍 과수원을 찾아 감 수확과 분류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단원들은 직접 감을 따 상자에 담는 등 구슬땀을 흘렸고,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활력을 띠었다. 특히 고령 농가 주민은 “일손이 없어 걱정이 컸는데 농협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14일,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조직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제4회 광양농협 조합장배 임직원 풋살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사무소 및 부서별로 팀을 연합해 구성했으며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직원이 운동장을 찾아 응원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이번 대회는 평소 동호회 활동과 개인 연습을 통해 다져온 기량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현장을 찾은 직원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함께 땀 흘리고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큰 의미가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또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강희보·강희열 형제 의병장의 충절을 기리는 ‘2025 형제의병장 제례’가 지난 21일 봉강면 신촌마을 쌍의사에서 봉행됐다.이날 제례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봉강초 학생과 교사, 봉강부대 장병, 광양시 여성예비군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두 의병장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참석자들은 제례에 앞서 형제 의병장의 생애와 진주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선열들의 애국충의 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제례에서는 유
금호동 시정공감 토크가 지난 17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정인화 시장과 서은희 금호동장을 비롯한 통장,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쾌적하고 안전한 금호동’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공감 토크에서는 △횡단보도 매립형 LED 유도등 설치 △백운아트홀 사거리 현수막 지정게시대 철회 요청 △아파트 인근 나대지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금섬해안길 월 2회 청소 △도로변 가로수 전정 △버스승강장 BIS 모니터 설치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서은희 금호동장은 “금호동은 낮에는 전원 마을처럼 아름답지만,
농업회사법인(주)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가 지난 20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100만원(성금 50만원, 문화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성금과 문화상품권은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초록빛깔 한마음큰잔치 행사 운영비로 지원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체육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유대감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이선아 사외이사는 “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되었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제12회 초록빛깔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22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마련됐다. 또 아동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유대감을 고취하고, 지역사회가 아동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축제로 펼쳐졌다.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18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가했다.평화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오카리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1일 새마을 조리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에 속한 15개 여성단체 회원 30여 명은 이날 절인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정성껏 김치를 담가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함께 했다.김장김치 300포기는 지역 내 아동들이 학기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18곳과 소외계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됐다.황호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이 담긴 김치를 맛있게 드실 이웃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고향은 광주지만, 25년 이상 광양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가족과 지역 사회에 헌신해 온 고정혜 씨가 ‘로컬 프로그래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광양 문화계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만 49세인 그는 지난 세월을 ‘엄마의 시간’이라 정의하며, 이제야 비로소 ‘나의 시간’을 꽃피울 때가 됐다고 말한다.고 씨는 현재 마을공동체 ‘꿈길잡이’ 대표이자 남도영화 로컬 프로그래머 등 ‘엄마’에서 ‘지역 활동가’로 활발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영화로 찾은 지역 문화 기획의 접점고정혜 씨가 ‘로컬 프로그래머’ 역할에 뛰어든 계기는 지역 사회
광양시와 광양시가족센터가 지난 1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광양시 거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2025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을 품다, 행복을 잇다.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꾸미는 공연, 다문화가족정착지원에 힘쓴 분들에 대한 유공자표창, 유관기관이 자원봉사로 꾸며주신 다양한 체험부스와 즐거운 레크레이션 등으로 이루어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은 “같은 고향나라 결혼이민자 외에도 다양한 나라 다문화가족을 만나서 함께 이야기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니 너무 즐거웠다.
농업회사법인(주)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가 20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100만원(성금 50만원, 문화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성금과 문화상품권은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초록빛깔 한마음큰잔치 행사 운영비로 지원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체육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유대감을 고취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이선아 사외이사는 “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너지부 전력계통섹션(부장 옥상우)과 에너지 전력질주봉사단(단장 진승욱)이 지난 17일 자매결연 마을인 골약동 용장마을 어르신 2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번 행사는 초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에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와 기력 보충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에너지부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옥상우 에너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마을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어르신들이 초겨울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보양식을 마련했다”며 “앞으
광양마동주공아파트가 지난 12일 이른 아침,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커뮤니티 지원을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 참여형 ‘아침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오전 6시, 아파트 정문 앞에는 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샌드위치와 김밥이 배치됐으며, “아침밥 드시고 힘내세요!”라는 환한 인사와 함께 출근길 입주민과 등굣길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수능을 하루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는 응원 메시지까지 더해져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다.쌀쌀한 가을바람 속에서도 간식을 받아든 주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고, 행사장은 이른 시간임에도
광양시청년연합회가 지난 14일 태인동 태인회관에서 열린 제38회 임시총회를 통해 2026년 연합회를 이끌 제20대 회장단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10월 선거직 임원 등록을 시작으로 임원연수 등을 거쳐 이날 공식 당선자 발표로 마무리됐다.초대 김윤선 회장을 시작으로 제19대 안타국 회장에 이어, 제20대 회장에는 김지섭 태인동청년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2014년 태인동청년회 입회 후 △사무차장 △사무국장 △외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으며, 2024~2025년 태인동청년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조직의 성장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