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가 긴급 유지보수 지정업체 27개사를 모집한다.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는 ‘시설물 긴급유지보수 시행에 관한 규정’에 따라 2년마다 선정되며, 항만시설물의 노후·파손 등으로 항만 기능 유지에 중대한 문제가 생겼을 때 현장에서 신속하게 복구 작업을 수행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이번에 선정될 기업들은 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소형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회적기업과 안전인증 보유 기업 등 신규 기업에
전라남도, 광양시, 포스코홀딩스가 오는 27일,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이벤트홀에서 ‘제2회 광양 이차전지·수소 스타트업 컨퍼런스&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 개관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창업 행사로,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기업 및 투자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신사업투자실장, 포스코인터네셔널․포스코DX․포스코퓨처엠․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포스코실리콘솔루션 등
광양시가 전라남도와 함께 ‘호남권 수출입 기업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해 광양항의 신규 컨테이너 화물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호남권 기업 상당수가 육상운송비가 더 저렴한 광양항보다 부산항을 주로 이용해 온 것으로 나타나, 호남권 물류 흐름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기업의 항만 이용 애로사항 파악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했다.이번 용역은 선사–화주 매칭 기반 마케팅 전략 개발을 핵심 목표로 약 10개월간 추진되며,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 현황 △광양항 물동량 추
광양시가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2025 광양시 산업‧고용 포럼’을 개최한다.올해 포럼은 ‘위기를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고용 전반의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향후 광양시가 마련해야 할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산업‧고용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고용 안정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산업 분야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주력산업본부 김명수 본부장이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과 신산업 리디
진상농협(조합장 임대영)이 지난 17일 ‘애호박공선출하회’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지역 애호박의 안정적 유통과 농가 소득향상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애호박 재배 농가와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임대영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애호박 생산을 목표로 공동선별을 철저히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안정적인 시장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농가와 함께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을 생산하겠다”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첫 출하를 기념해 상징적 첫 물량 전달 세리머니를 진행했으며, 올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제청)이 21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2025 화학·신소재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기 속 광양만권의 산업전략과 외국인투자(FDI) 유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ESG 기반 산업전환이 세계 제조업의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의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산업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은 미·중 기술경쟁 심화와 공급망 다변화 흐름이 제조업 입지판단의 기준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탄소저감, 친환경 공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하나로마트가 고령·농촌지역의 ‘식품 사막화’ 해소와 조합원 복지 강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농촌마을 순회판매장’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원로조합원들이 생필품을 구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영농회장·부녀회장이 마을별 주문을 취합하고, 농촌마을 순회판매 차량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배송·현장판매·결제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농촌마을 순회판매 차량에는 신선한 농축수산물, 생필품, 할인 상품 등 다양한 품목이 함께 실려 마을에 도착하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가 2025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상생경영대상을 수상했다.2002년부터 개최된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후원하며 상생경영, 품질경영, 안전경영 등 부문별로 경영성과와 수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외 산업계와 정부로부터 인정받는 시상제도이다.공사가 수상한 ‘상생경영대상’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형성한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는 상이
태인동 명당3지구에 들어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연수원(이하 전남연수원)’ 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전남연수원은 태인동 1805-1번지 일원 약 3만3천㎡ 부지에 들어서는 중소기업 인력양성 거점시설이다. 연수시설·기숙사·컨벤션홀·체육시설 등을 갖춘 지상 6층 규모의 복합형 교육시설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34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된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부지 무상 제공과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준공 이후 전남연수원은 지
광양–포항 포스코 정비사업회사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이 지난 19일 시청 만남실에서 열렸다.이번 전달식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 지역 정비사업회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행사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상호기부에는 포스코 광양 정비사업회사인 △포스코GYS테크(대표이사 서재석) △포스코GYR테크(대표이사 정훤우) △포스코GY솔루션(대표이사 이영걸) 임직원과 포스코 포항 정비사업회사인 △포스코PS테크(대표이사 김상백) △포스코PR테크(대표이사 이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공사)가 지난 19일 산업통상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지속가능경영부문 국가품질특별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올해 유공단체 심사에서 높은 종합평가를 받으며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심사위원단은 공사가 최고경영자의 실천 중심 리더십 아래 ESG를 조직의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ESG경영 전담조직 운영 및 정기적인 전략 점검을 통해 ESG 경영을 선언에서 실천 중심 체계로 전
포스코가 지난 18일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한 ‘2025 제3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를 개최했다.광양 스타트업 콘서트는 포스코가 전라남도, 광양시와 함께 전남 벤처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체인지업(CHANGeUP)’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서, 지역민들과 예비 창업자, 청년들에게 창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도전과 혁신 정신을 확산해 지역의 벤처생태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앞서, 지난 7월과 8월에는 △의 김관훈 대표 △개그맨 출신 요식업 창업가 고명환 대표 등을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난 15일 성황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한 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김태균 전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임종대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및 시민과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탁월한 공헌 정신을 선보인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함께 각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산하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이 지난 14일 중마동에 있는 중마사랑요양원에서 50번째 벽화의 완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서영배·백성호 광양시의원, 정경수 광양 YMCA 이사장, 하태우 광양시 주민복지과장과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원을 비롯한 약 50명이 참석했다.벽화 그리기라는 재능을 살려 세상을 아름답게 가꿔가겠다는 뜻이 모여 2019년 창단된 에버그린 벽화 재능봉사단은 포스코 직원과 가족을 주축으로 SNNC 직원, 광양시민을 포함한 37명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으로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지난 4일부터 3일간은 산돌배를, 이어 11일부터 3일간은 백운돌배를 집중 수매했다. 돌배는 광양동부농협 관내에서 재배되는 특산물로 특유의 맛과 향 그리고 약효를 지녔지만, 대량 생산되는 원물의 경우 시장 수요가 제한적이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양동부농협은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산돌배 50톤, 백운배 100톤 등 조합원이 생산한 돌배에 한해서 전량 수매했다.옥곡면에서 돌배를 생산하는 농가는 “돌배를 농협에서 수매해주지 않으면 판매할 곳이 없어서 돌배나무를 모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에 맞춰 고객과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로컬푸드 복합물류센터를 신축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출하 환경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더 넓은 쇼핑 공간과 다채로운 상품을 제공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로컬푸드 복합물류센터는 기존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광양시,읍 유당로 30) 후면에 별동 1층 규모(연면적 935.55㎡, 약 283평)의 신축 건축물로 들어선다. 내부에는 최신형 창고, 냉장·냉동고, 사무실 등으로 구성해 제철 농·수·축산물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이 농협재단에서 후원하는 청년농업인 미래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을 통해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광양원예농협은 총 교육비 450만원을 지원해 소속 청년농업인 3명을 대상으로 약 20일간의 순천스카이드론교육원 교육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시험에 응시한 결과, 농업용 드론(1종) 조종자 자격증을 3명 모두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하역장비 지원사업이 올해 마지막 정리 추경에 포함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광양항 하역장비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광양시가 예산을 마련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시행하는 방식으로 202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리치스태커, 탑핸들러, 전기 야드트랙터 등이 지원됐으며, 이에 따라 화물차 야드 작업 시간은 2022년 27.4분에서 2024년 22.0분으로 단축되는 등 상·하차 지연 해소와 항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광양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제청)이 지난 13일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투자유치 전략 및 개발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GFEZ 발전방향, 비전 제시 및 주요시책 정책자문을 위한 자문 기구로 전략산업‧국제경제‧서비스‧기업인‧기업지원‧조선해양‧개발 등 각계 전문가 16인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투자유치 성과와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광양만권의 산업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10일, 광양농협 산지유통 센터에서 2025년 애호박 공동선별 첫출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애호박 공선출하 농가 30여명을 비롯해 광양시 관계자,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행복나눔봉사단 등 약 60여명이 참석해 광양 애호박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했다.광양농협은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애호박 공동선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출하농가는 34농가, 공동선별 물량은 740톤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공선 참여농가와 개별출하 농가를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