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운장학회(이사장 정인화)가 지난 21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제2회 세입·세출 추가 경정 예산(안) △2025년 백운장학생 선발 심의(안)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백운장학회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총 823건의 ‘2025년 백운장학생’ 신청서를 접수했다. 서류 검토와 세부 평가 기준에 따른 심사, 그리고 이번 이사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7개교 521명을 선정했으며, 총 6억71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백운장학생은 부모(보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섭 결렬에 반발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교육 당국이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응에 나섰지만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지난 20일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지역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총파업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12월 4일 경기·대전·충남, 5일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릴레이 총파업도 예고한 상태다.광양지역은 21일 권역에 포함돼 이날 파업이 진행됐다.연대회의는 “교육부와 17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가 지난 16일 체육관에서 광양시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4회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배 청소년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광양시 주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혼합복식, 중등부 남·여 복식, 고등부 남자 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초등부 18팀, 중등부 18팀, 고등부 15팀 등 총 51팀, 11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배드민턴 실력을 선보였다.예선전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박진감 넘치는 경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 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 지난 15일 대구 이월드에 방문해 “모험의 세계 이월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놀이기구를 즐기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쌓고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각 조별로 팀을 이루어 함께 움직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친밀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이날 △회전목마 △바이킹 △롤러코스터 △범퍼카 △귀신의 집 △부메랑 △허리케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단 ‘봉우리 7기’가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펼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결실로,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동아리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는 광양읍권 중·고등학생 21명으로 구성된 봉우리 7기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쾌거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봉우리 7기는 양다경 청소년(대표)을 중심으로 총 71회에 걸쳐 163시간에 달하는 꾸준하고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선)가 지난 19일 아동 및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임수진 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서 ‘사춘기 자녀를 움직이는 부모력’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 상담 및 부모교육 전문가인 임수진 강사가 다년간 연구와 현장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실질적인 양육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부모력’ 향상에 중점을 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고등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줄이기 위해 ‘예방–보충’ 중심의 학습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다.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는 고등학생이 과목 이수기준(출석률·학업성취율)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학업성취율 40% 또는 출석률 미달 시 보충학습을 통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기 전반에 걸쳐 단계별 지원을 하고 있다. 먼저 학기 초 미도달 예상 학생을 조기에 파악해 예방지도를 강화한다. 진단평가, 교과교사 추천 등을 통해 학
광양마로초(교장 곽희정)가 11월 중 도토리마을학교와 연계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곶감 쿠킹클래스’를 열고, 오감 체험 중심의 마을연계 교육을 실천했다.광양교육지원청의 마을교육활동 지원을 받아 운영된 이번 쿠킹클래스는 학생들이 지역 전통 식재료인 곶감을 활용한 요리 활동을 통해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체험은 도토리마을학교 서예신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학생들은 쿠키 반죽에 직접 손질한 곶감을 넣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굽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모든 과정은 위생과 안전 수칙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한 ‘특수교육가족의 날 꿈자람 공연’이 지난 17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특수교육가족 가족지원사업과 K-컬처 버스킹 사업을 연계한 예술공연이다.이번 행사는 특수교육 학생과 보호자, 특수교육 담당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광양장애인복지관은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공연뿐 아니라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진상초등학교(교장 박화영)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15일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린 ‘광양대봉감축제’에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담은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학생들은 축제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었다.진상초등학교는 학교 특색교육의 하나로 운영해 온 윈드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자신감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축제 참여는 그간의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진상초는 오케스트라 활동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이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학교’에서 1556명의 수험생을 응원했다.올해는 광양여자고등학교(77지구 제2시험장)를 비롯한 5개 시험장에서 광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수험생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격려품을 나누어 주며 응원의 마음 전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권향엽 국회의원과 김태균·강정일·임형석 도의원과 지역 사회단체들도 함께 응원에 동참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동안 시험장 학교 및 지역 유관기관(광양과 구례지역 경찰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 YMCA 위탁 운영)가 지난 14일 센터 앞 광장에서 포스코아름드리나눔푸드봉사단과 함께 ‘즐거운 라면DAY’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중마동에 위치한 KT대세통신이 라면을 후원했으며, 커피콩빵, 아이스티,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과 함께 약 200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KT대세통신 관계자는 “이번 라면DAY 후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따뜻한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13일 종료되며 수험생들은 수개월간 이어진 치열한 준비와 긴장을 마쳤다.올해 수능은 소위 ‘킬러문항’이 배제됐지만, 최상위권 변별을 위한 문제는 전년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세부적으로 보면 1교시 국어 영역은 9월 모의평가와 작년 수능 출제 경향을 유지하며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으로 변별력을 높였다. 2교시 수학 영역은 작년 수준을 유지했고, 최고 표준점수도 큰 변화가 없었다.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10점 단위 등급(1등급 90점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전남지역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수시·정시 맞춤형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전남교육청은 대학별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목포·순천·나주·여수·광양)를 중심으로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모의면접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 상담교사의 피드백을 받아 강점과 보완점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또한 ‘대입일정 정리해 DREAM’, ‘수시로 대학 보내 DREAM’, ‘면접
진상초등학교(교장 박화영) 1~6학년 학생들이 지난 12일 노랗게 물든 교정의 아름드리 은행나무 아래서 학부모님, 지역민, 지역 내 교장 선생님들께서 참석한 가운데 시와 그림을 통해 감성을 표현하고,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제5회 가을 시화전과 시낭송회를 개최했다.진상초 시낭송회는 올해 5회째로 동시 작가와 시 수업을 하고 그 결과 얻어진 자작시에 미술적 요소를 더해 아름답게 꾸민 시화를 전시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낭송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도 키우는 학교 특색교육이다. 동시 수업과 시화전, 시낭송회는 도서관에서 학년별 수준에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는 지난 8일 문화예술아카데미 ‘음표’ 기타교실의 결실을 담은 ‘한 음표씩 쌓아온 성장의 기록’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동안 꾸준하게 참여해온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을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가족과 청소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개인 연주곡과 단체 합주곡을 포함한 총 10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단체곡에서는 서로의 호흡을 맞추며 하나의 음악을 완성해가는 협력의 모습을, 개인곡에서는 한명 한명
광양시가 지난 13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관광협업센터에서 교육환경개선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인화 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정일 전라남도의회 의원, 안영헌 광양시의회 의원 등 16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안건인 2026년도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안)은 전년도와 동일한 55억원 규모로, 총 12개 분야 42개 사업이 포함됐다.이 중 방과 후 특기 적성 프로그램 운영 예산은 올해 3억6100만원에서 2억8200만원으로 7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 YMCA 위탁운영)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광양백운고등학교와 광양중마고등학교 앞에서 ‘청소년 수능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이 긴 시간 준비해온 노력의 결실을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청소년지도사들이 직접 참여해 따듯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행사 당일 청소년지도사들은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간식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수능 잘 보고 오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추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관장 김세영)가 2025 숲 속 밝은볕 문화지소 특화 프로그램 ‘광양에서 우리 함께 살아보아요’의 일환으로 창의융합 체험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해야’는 매주 월요일 2교시마다 ‘벽돌로 만드는 우리집, 텃밭으로 가꾸는 작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만나고 있다. 이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벽돌로 집을 짓고, 지붕을 꾸미며, 텃밭을 가꾸는 전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조별로 협력해 작은 마을을 완성해 나가며 자신들의 아이디어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디지털 새싹과 연계해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총 3회기에 걸쳐 “미래를 구하는 탄소 수색대 출동!‘ 프로그램이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탄소배출과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카미봇 지게차 미션’을 활용한 문제 해결 활동을 창의융합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