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상공인회가 지난 3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약 15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양만상공인회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신보경 광양만상공인회 회장은 “이번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활동하는 광양만상공인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길오 중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
광양시환경보전송암회(회장 박병관)가 지난 4일 전북 진안에 있는 데미샘을 찾아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탐방 및 표지석 정비’ 활동을 펼쳤다. 송암회는 40여 년 전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에 최초로 발원지 표지석을 세운 바 있다.이날 행사에는 송암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데미샘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오랜 세월 속에 빛이 바래 희미해진 표지석 글씨를 다시 칠했다. 박병관 회장은 “40여년 전 광양제철소 환경보전 송암회로 창립돼 그동안 많은 사업을 해왔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섬진강발원지인 데미샘에 최초로 발원지 표지석을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2023년 숲속 작은 운동회’가 지난 27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운동회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지역 내 62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아동 18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운동회는 큰 공 굴리기, 바통 2인 1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축구/농구 에어바운스, 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실내놀이에 익숙한 어린이들을 위해 야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구성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시는 유아숲지도사들과 함께 운동회의 안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금호동에 있는 영화관에서 광영동 독거어르신 26명을 초대해 ‘행복 더하기! 함께하는 시네마 천국’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협의체 위원이 1일 가족이 되어 문화 활동과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홀로 살면서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 ‘화사한 그녀’를 관람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가기 머쓱해서 20년 넘게 영화관을 가지 못했는데 오랜 만에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고 이야기도
광영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가야아트홀에서 열렸다.광영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작품발표회는 13개 프로그램 공연과 5개의 작품전시로 이뤄졌다.프로그램 발표회는 통기타를 시작으로 챠밍댄스, 댄스스포츠, 우쿨렐레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솜씨를 맘껏 뽐냈다.특히 이날 전시 프로그램의 회원들이 서예와 캘리그래피 등 200여 개의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캘리그래피 교실의 한 회원은 “그간 갈고 닦았던 글씨 솜씨를 보여줄 수 없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 임직원 봉사활동 단체인 ‘YGPA 항만사랑 봉사대’가 지난 30일 다문화,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공사는 지난 4월 기공식에서 후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고, 이날에는 한국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광양읍 우산리 건축 현장에서 집짓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란 비전으로 저소득가정이 '집'이란 삶의 기반을 통해 가난의 고리를 끊고 온전히 자립할 수
‘2023년 광양시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가 지난 28일 광양시 가족문화센터에서 ‘언제나 든든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4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광양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의 화합 및 교류를 도모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 주관으로 매년 다문화가족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올해 행사는 지난 1월 새로 개관한 광양시 가족문화센터 실내외에 행사장을 마련하고 기념식과 화합 한마당 공연, 부대행사 등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
추수철을 맞아 하늘과 조상에 감사하고 나라와 마을의 안녕을 비는 ‘올벼심니’ 행사가 재현됐다.광양동백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옥룡 천리향산장에서 ‘2023 올벼심니 전통문화 이어가기’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올벼심니’는 그해 처음 수확한 벼(올벼)를 찌고 말려 도정한 쌀로 밥을 지어 하늘과 조상에 마음의 예를 올리는(심니) 세시풍속이다. 햅쌀로 밥을 하고 나물·술·햇과일로 상을 차려 조상에 먼저 올린 뒤 가족·이웃과 나눠 먹는 추수 감사 성격의 전통적 의례로 지금은 거의 사라진 풍속이다.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 하는 전통적 미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에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수강생, 지역주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중마동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작품발표회에서 수강생들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작품발표회는 19개 프로그램 공연과 3개의 작품전시로 이뤄져 수강생들에게는 실력배양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중마동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뜻깊은 자리가 됐다.특히 캘리그래피, 원예치료, 성인미술반은 수준 높은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지난 26일 옥곡면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1회 광양동부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농협 관계자, 진월·옥곡 게이트볼 동호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번 게이트볼대회는 지역 내 원로농업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체육활동, 유익한 여가선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추익수 진월 게이트볼협회장과 유선희 옥곡 게이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로 인해 지역간 화합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포스코 압연소통섹션(리더 정현식, 과장 김용덕, 사원 박선준)이 지난 26일 광양시각장애인협회에서 이웃사랑실천의 일환으로 백미(10kg) 68포대(200만원 상당)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백미는 제철소장 표창 포상금 전액 기부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광양시각장애인협회에 지정 기탁돼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여한 김용덕 과장은 “제철소장에게 받은 뜻깊은 표창 포상금을 직원들과 나누어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포스코의 기업시민 활동에 적극 동참하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이 지난 26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지정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지정후원금은 SGI서울보증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을 목적으로 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 지정기탁됐다.김진우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장은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데 올 한해 모두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가면 좋겠다”며 “우리 SGI서울보증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취약계층 등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SGI서울보증이
광양시와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가 지난 26일 컨부두사거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지역상공인을 비롯해 사회단체와 여성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캠페인에서는 지역 내 기업체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바가지요금 근절, 연말연시 지역식당 이용하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 소상공인 등 지역업소에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와 바가지요금 없는 광양시 만들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백정일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시민이 각자의 위치
봉강면이 지난 23일 15개 봉사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에 꽃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9월 발족한 ‘늘 푸른 청정 봉강지킴이단’ 15개 단체 50여 명이 주축이 되어 면사무소 직원 10여 명과 함께 실시됐다. 식재한 화종은 꽃무릇 구근으로 1500여 개를 비봉복지관 잔디광장과 비봉북카페 주위에 식재했다.한편 꽃가꾸기에 참여한 ‘늘 푸른 청정 봉강지킴이단’은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하고 지키는 데 뜻을 모아 지난 9월 27일 봉강면 15개 단체로 결성됐다.앞으로 환경정화 활동, 각종 봉사활
옥곡면체육회(회장 배길순)가 지난 21일 옥곡초등학교에서 주요 내빈과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옥곡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옥곡면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풋살, 배구 경기를 시작으로 면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재미 넣기, 윷놀이, 승부차기 등이 이어졌다.체육행사와 더불어 풍물단 공연, 경품 증정, 노래자랑 등 면민들의 흥을 북돋우며 큰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배길순 옥곡면체육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준 내빈과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면민들이 흡족해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더욱 행복했다”고 전했다.
중마동이 지난 19일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원들이 커뮤니티센터 자원봉사 나눔터에 모여서 직접 구워 만든 빵 3박스(150개)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직접 전달하는 ‘감사의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제104회 전국체전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해준 중마동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여 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중마동장이 직접 방문해 음료와 함께 전달했다.김수근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 회장은 “중마동 꿈나무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빵을 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아울러 지난 23일에는
광양읍이 지난 23일 광양읍에 있는 죽림경로당에서 협의체 위원과 마을 어르신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21호 현판식을 가졌다.‘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는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광양시가 무장애도시를 선포함에 따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로당 주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방지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지난 6월 29일 지역사회 5개 기관·단체(△광양읍(읍장 정용균)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형채) △
‘제10회 금호동민 화합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어울림체육관과 각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4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는 준비과정에서부터 동민들의 기대와 응원 속에 추진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정인화 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등 많은 인사가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체육대회는 금호동 내 각 경기장에서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배구, 족구 경기를 시작으로 동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 승부차기가 이어졌다.행사는 해오름풍물단 공연, 합기도 무술단
옥룡면이 지난 21일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던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주택 대청소 봉사활동을 했다.민관 연계로 실시된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주택내외부 청소, 냉장고 정리, 각종 생활폐기물 치우기 등을 통해 대상 가구 주택을 깨끗하게 탈바꿈시켰다.이미자 맞춤형 봉사단장은 “맞춤형 자원봉사단은 경제적, 신체적인 문제로 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있다면 면과 협력해 언제든 도와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겠다는 마음가짐을 한 번 더 되새기게 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정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17일 광양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특수장애아동들을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6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시의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학부모와 광양제철소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6기를 맞이한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광양제철소의 주관으로 도움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특수장애아이들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특히 이 사업은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