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권익신장 및 사회참여 확대 기여 공로

2015 양성평등 주간기념 유공자 표창 전달식이 지난 3일 수상자와 여성단체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 확대 △남녀차별 개선 및 평등의식 향상 △여성단체 지역사회 참여 및 활성화 등 여성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박미숙 전남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광양시지회장 △김숙영 한국생활개선 광양시연합회총무 △장삼순 광양소방서 여성의용대 연합회총무 △박이화 광양시 서부여성자원 봉사회총무 등 4명이다.

박미숙 지회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여성단체 활성화에 힘쓴 공로, 김숙영 총무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지역사회 봉사 적극 참여 공로, 장삼순 총무는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단체 활성화 공로, 박이화 총무는 취약가족 지원 및 가족지원 정책 실천 공로 등이 선정 이유다.

정현복 시장은 “활발하게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준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율 장려에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회색도시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녹화 사업과 꽃을 많이 심고 있는데 꾸준한 관리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성단체가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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