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이엔에스, 벽면녹화 덩굴식물 줄기 고정 작업

광양제철소 전기정비 외주파트너사인 남양 이엔에스(대표 이강우)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11일 백운고~컨부두 사거리 구간에 식재된 덩굴식물 줄기 고정 작업과 도깨비도시숲 공원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남양 이엔에스 임직원들은 백운고 앞에서 (사)광양기후·환경 네트워크가 6월 29일 벽면녹화행사로 심은 덩굴식물들이 벽을 타고 잘 자랄 수 있도록 줄기고정 작업을 벌이는 한편 화단 주변 청소도 병행했다.

또 남양파크~컨부두 사거리 구간은 덩굴식물을 심은지 2년차로 이미 상당히 자란 덩굴들이 벽면을 제대로 타고 자라지 못하고 인도로 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줄기를 벽면에 묶는 작업을 펼쳤다.

이어 남양 이엔에스 임직원들은 회사가 맡아서 관리하고 있는 도깨비도시숲 공원으로 이동해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강우 남양 이엔에스 대표는“ 포스코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동참하기 위해 벽면녹화를 실시한 구역의 덩굴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섰다”며“ 남양 이엔에스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보살핌으로써 광양시가 녹색 생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외주파트너사들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광양제철소가 본연의 고품질 철강제품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에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을 스스로 찾아 공헌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 이엔에스는 광양제철소 전기정비 외주파트너사로 제철소 내 전 공장의 라인 및 유틸리티의 전기계장 정비작업, 공사업무, 자동화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양 이엔에스는 최고의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업, 감동을 주는 기업을 넘어 궁극적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가치를 창조해 내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우수한 인력자원 확보와 기술개발,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해 국가 기간산업의 든든한 파트너사로 전기ㆍ계장ㆍ자동화의 수준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