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자율방범대 꾸준한 집중순찰 노력 성과

광양읍내자율방범대(대장 서동춘)의 꾸준한 우산공원 집중순찰 덕분에 다시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으로 바뀌고 있다.

최근 우산공원은 일부 고교생들과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장소로 이용되며 우범지대로 변해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던 곳이라 읍내자율방범대의 주기적 순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밤에도 어김없이 읍내자율방범대의 우산공원 및 우범지역 합동순찰이 실시됐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읍내자율방범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양오 광양시의회 의원도 함께했다.

문 의원은“ 읍내자율방범대 소속 운영위원으로 한달에 한번씩 합동순찰에 참여하고 있다”며“ 평소지역민들의 애로 섞인 민원에 대한 시찰과 더불어 지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범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꾸준히 동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7년 설립된 읍내자율방범대는 경찰과 합동으로 우범지역을 야간순찰하거나 각종 범죄예방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광양숯불구이축제 지원과 졸업식 추태방지,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단체로 자리매김 했다.

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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