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인도영화와 문화 체험

광양시가 지난 15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 ‘인도 문화의 날’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행사는 인도와 광양․순천․여수 간 우호 증진과 인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도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행사에서는 헤나체험, 인도전통 춤 공연, 제철초등학교의 관악합주단 공연에 이어 인도영화 ‘지상의 별처럼’이 상영됐다.

인도대사와 더불어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정현복 시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인도 영화를 볼 수 있는 인도영화 축제와 더불어 인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 문화의 날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와 공연을 통해 인도를 이해하고 인도의 유수도시와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백운아트홀에서는‘ 7일 간의 인도여행’이란 주제로 ‘광양시 인도영화 축제’를 개최하고‘ 카하니’,‘ 지상의 별처럼’,‘ 블랙’ 등 총 7편의 영화를 21회에 거쳐 무료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인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7일 간의 인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인도 모디 총리의 방한을 맞아‘ 인도-여수·순천·광양’간 우호 증진과 인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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