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주 부시장 이임

전라남도의회 사무처장으로 발령이 난 임영주 부시장 이임식이 지난 17일 정현복 시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8월 부임한 임영주 부시장은 외유내강 리더십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시 발전을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지난 1년간 정현복 시장과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또한, 광양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 했으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10대 전략품종’을 마련해 광양 농업 미래를 개척했다는 평이다.

정현복 시장은 정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많이 의지하며 호흡을 맞춰왔는데 막상 떠난다니 섭섭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소임을 다해 부시장이 일군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며 고 말했다.

정 시장은“ 망원경 같은 폭넓은 시각과 현미경 같은 세심함을 지닌 부시장과 함께 하면서 참 복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광양만권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당부했다.

임영주 부시장은“ 여러 면에서 부족 했지만 공직자 여러분과 시장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부시장 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백운산과 섬진강 같은 아름다운 경관, 제철과 다양한 기업이 있는 자산이 많은 도시 광양을 앞으로도 더욱 빛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부시장은“ 직원 상호간 서로 관심과 배려로 행복한 환경을 조성해 창의적인 행정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하나가 되어 시청 앞 광장을‘ 평화의 광장’으로 조성해 여가를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광양의 이미지로 발전 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생각보다 시간이 짧아서 아쉽지만, 세상 모든 것에는 끝이 있어 아름답고, 아름다운 것은 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느 곳에서든 광양시의 발전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난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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