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모, 결연가정 청소년 40명 물놀이 즐기며 여름 만끽

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나광모)은 결연 가정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8월의 크리스마스’ 여름캠프를 지난 15일 옥룡 솔밭섬 일원에서 진행했다.

매년 8월 15일에 열리는 여름캠프는 결연 가정 청소년들이 방학을 보내는 동안 사회적 소외로 부터 벗어나 친구들과 어울리며 여름을 만끽하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나광모 회원 30여명의 봉사와 재능기부로 레크리에이션과 무더위를 잊게 하는 물놀이를 비롯단체 게임 등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만든 팥빙수와 도시락 등 풍성한 음식을 먹는 등 행복한 여름추억을 만들었다.

정은영 나광모 회장은 “놀고 먹고 맘껏 소리 지르는 아이들 웃음이 가득한 하루였다”며 참가 청소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나광모는 매월 결연가정 반찬나눔과 지역아동센터 생일잔치지원, 12월 몰래산타 행사를 주관하며 소외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신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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