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현미 소포장 제품 출시,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시작

초가을에 접어들며 수확기를 맞이한 농산물이 풍성하게 영글었다.

광양농협은 지난 달 31일 올해 첫 벼 수확을 세풍 간척지에서 시작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광양농협은 간척지 35농가와 40ha면적(130구간/900평)에 히토메보레 품종의 벼를 재배하기로 계약하고 5월 초순 모내기 작업을 마쳤다.

첫 수확은 29,750㎡(10구간/900평) 면적에서 실시했으며, 첫 수매농가 기준 평균 42가마(40㎏)의 벼 수확을 얻었다.

광양농협 허순구 상무는“ 올해는 태풍이나 병충해 피해가 거의 없어 조생종 기준 평년보다 10~15% 이상 수확량 증가가 예상 된다”며“ 풍년 농사를 위해 땀 흘려 일하신 농민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엄격한 품질관리로 광양쌀의 명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첫 수확일 광양농협은 벼 17톤을 수매했으며, 올해 총 220톤의 쌀을 고품질쌀 조성단지에서 수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선물용으로 햅쌀과 현미를 소포장하여‘ 하늘이 내린 광양쌀’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오늘(7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구입문의:760-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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