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실버축구회(회장 김영조)가 순천 실버축구회(회장 최귀남)와 순천 오비실버축구회(회장 김용주)를 초청해 ‘2015 송년 결산 축구 교류전’을 가졌다.

이날 광양실버축구팀도 전원이 참석해 준비한 떡과 선물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광양 실버 축구회 최민호 이사는 “내년에는 광양에 신생 팀을 신설해 동부권 실버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해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축구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힘든 일은 돕고 즐거운 일은 나누며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천의 두 팀은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해 참석한 선수들이 함께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순천 실버축구회 초청으로 ‘2016년 신년 교류전’을 순천 서면의 강천 축구장에서 지난 2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