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중점사업 채택�보건소 직원부터 본격 가동

▲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행복광양 1·2·5 운동 워크숍

광양시가 ‘행복광양 1·2·5 운동’ 광양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2·5 운동’이란 ‘1주일에 1가지 이상 착한 일 하기, 한 달에 2권 이상 좋은 책 읽기, 하루에 5가지 이상 감사하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광양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광양 만들기’ 일환으로 ‘행복광양 1·2·5 운동’을 시정 중점사업의 하나로 선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 것.

그 본격 출발은 광양시보건소 에서 시작됐다.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0일 광양제철소 백운산수련관에서 보건소 건강증진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1부 행사로 건강증진과 김창중 과장의 ‘행복광양 1·2·5 운동’의 배경설명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퍼실리테이터 구기욱 강사를 초빙, ‘행복광양 11·2·5 운동’실천 프로그램 기법을 통해 하루 한 사람씩 동료 칭찬하기, 내가 읽은 책 후기 나누기 등 조직 내 세부 실천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직원 간 긍정적인 참여와 상호작용을 통해 올바른 토론문화의 정착과 함께 행복광양 1·2·5운동을 공무원부터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운동이 정착되면 좁게는 직장 내 직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을 통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더나가 넓게는 크고 작은 갈등과 분열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광양시 전체의 화합과 소통, 상생의 길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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