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상 -이덕심(다압 관동), 다문화가정 효행상(다압 서동) 타이티 김터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제44회 어버이날 기념 다압면 경로위안잔치가 열렸다.

다압면청년회 이장협의회 부녀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등은 지난 7일 다압초등학교 매화관 에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다양한 문화공연과 푸짐한 잔칫상을 마련하여 다복한 하루를 선물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지역민의 건강체조 시연이 있었으며, 이정철 청년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시장표창의 효행상은 관동마을 이덕심씨가 수상했으며, 다문화가정 효행상은 서동마을의 타이티 김터씨가 받았다.

광양시의회 서상기 총무위원장과 진수화 의원 조영모 다압면장 김종연 다압농협조합장 등은 무대에 올라 큰절을 드렸으며 다압면청년회 회원들은 어버이은혜 노래제창과 큰절로 어르신들의 건강 장수를 기원했다.

이정철 청년회장은“ 1년에 한 번이나마 어르신들을 모두 뵙고 인사드리는 경로잔치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다. 내 부모님을 모시듯 마음으로 우러나오는 공경의 하루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의 봉사를 응원했다.

기념식 후 초청가수와 명창 및 국악공연 등 흥겨운 무대 행사가 이어졌으며 경로효친과 이웃 사랑에 대한 배려가 깊어지는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