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위암 발병률 가장 높아
광양시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며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은 갑상선암과 위암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2013년)에 따르면 광양시민 사망원인으로 암이 가장 많았으며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고의적 자해(자살) △운수사고 △알츠하이머 △정신 및 행동장애 △폐렴 △간 질환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 통계와 비교했을 때 상위순위는 대체적으로 일치했으나 전국이 고의적 자해(자살)와 폐렴, 만성하기도 질환 순위가 높았다.
전남 통계와 비교했을 때는 전남이 폐렴, 만성하기도 질환 순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운수사고, 알츠하이머, 정신 및 행동장애는 광양시가 비교적 순위가 높았다.
서양식 식습관으로 발병률이 높아져가는 대장암도 65건으로 암 발병률 3위를 기록했으며, △간암 △기관지 및 폐암 △유방암 △췌장암 △담낭암 △전립선암 △구강암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특히 남성은 위암과 간암의 발생률이 높았고, 여자는 갑상선암과 유방암의 발생률이 높았다.
김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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