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권 5가구ㆍ광양읍권 10가구 등 15가구 대상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평규)가 지난 23일 중마동권 5가구와 광양읍 권 10가구 등 15가구에 쌀, 라면 등 생필품과 전자제품, 장애용품, 고교생 등록금, 아파트 관리비와 월세 대납 및 의료비지원 등과 함께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이용쿠폰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발굴해 도움을 주고 있는‘ 좋은이웃들’ 사업일환으로 펼쳐졌으며, 물품 중 로컬푸드 쿠폰은 지난 4월 25일 광양원협 로컬푸드직매장 준공식 때 기증(400만원 상당) 받은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도연 보건대학교 교수와 황찬우 봉강요양원장, 박민주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장, 박희순 빛광양봉사팀장, 임영화 광사협 실장 등이 함께 했다.

최평규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은 상횡에서, 그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주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자 보람”이라며“ 생활이 어려운 많은 이웃에‘ 좋은이웃들’ 생필품 지원과 쿠폰을 함께 전달할 수 있어서 뜻 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또“ ‘좋은 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프로그램으로 공공영역에서 놓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내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것”이라며 “이런 사업이 정착됐을 때 지역이 하나의 공동체로 응집되고 살만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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