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관리 역량강화 등 특화교육.. 우수시장 벤치마킹으로 상인 마인드 변화 강조 중마동 아파트 부녀회원

광양시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심점이 되도록 실시한 광양상설시장 점포대학이 교육을 마치고 지난 8일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과 이기연ㆍ문양오 시의회 의원, 조동욱 전라남도시장연합회 부회장, 박진희 소상공인시장 관리진흥공단 순천센터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광양상설시장 점포대학은 광양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관리진흥공단에서 주관하여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40여명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소상공인시장관리진흥공단의 박상규 책임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수강료의 90%는 국비로 지원됐다.

이번 교육은 점포관리 역량강화, 매출증대 판매기법, 상품개발 및 소포장 등의 특화교육과 우수전통시장 벤치마킹 등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상인들의 마인드 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교육을 이수한 한 상인은“ 시장 상인들이 서로 협력해 이번에 배운 교육내용을 잘 활용한다면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상균 시장관리팀장은“ 시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인대학, 점포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상인들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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