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수·장성·영광 등 전남 7개 지역 참가

제1회 광양실버회장배초청 실버축구대회가 지난 25일 마동근린 축구장에서 열렸다.

광양실버축구팀이 주최하는 실버축구대회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익장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광양시실버축구클럽 △순천60대OB축구단 △순천실버축구단 △여수취미축구클럽 △영광토요축구단 △장성군옐로우시티축구단 △남해창선실버축구△광주광역시 동아실버축구클럽팀 등 전남 7개 지역에서 총 8팀이 참여했다.

대회는 A조(순천실버OB·순천실버·여수실버·광주동아실버)와 B조(영광토요·장성옐로우시티·남해창선실버·광양실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후반 각 20분의 시간이 주어졌다.

김영조 광양실버축구클럽 회장은“ 축구는 한 사람에 의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개인 경기와 달리 동료 선수 모두가 하나되고 조화로운 팀웍이 이뤄질때만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광양에 오신 모든 축구 팀원 여러분이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