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포럼’ 현재 지역안전지수 3등급

지역안전지수 1등급을 진입을 위한 ‘광양시 안전포럼’이 지난 달 30일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 박형운 (전)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해 △광양시안전모니터봉사단 △광양시모범운전자회 △광양YMCA 등 단체 관계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현복 시장은 “세월호 침몰 사건과 최근 발생한 경주 지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안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에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재해위험지구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관이 서로 협력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갈 때, 우리 시는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안전지수 1등급 도시로 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안전문화운동이 더욱 확산되고, 시민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럼 1부에서는 △광양시 안전문화운동 우수사례 발표 △품격 있는 안전사회 실현 강의(송창영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가 진행됐다.

포럼 2부에서는 △사회안전-광양시안전모니터봉사단 △교통안전-광양시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광양YMCA △산업안전-포스코광양제철소 등 각 분야별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또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자살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연재난 등 다양한 방면으로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현재 지역안전지수 3등급인 광양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2013)를 출범시키고 생활 속 안전문화운동 실천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