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여행 프로그램 경험으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 실천

체험 SNS개설을 통한 가족 UCC 만들기 및 공유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종합 서비스 지원 체계 강화”는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 일정으로 푸소(Feeling Up-Stress Off)체험을 통한 가족 UCC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푸소체험은 강진군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감성여행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 포함 13 가족 38명이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백련사 다도체험, 다산기념관 및 고려청자박물관을 둘러보고 강진의 명물, 출렁다리를 건너 가우도를 탐방했다.

이후, 가족별로 푸소 체험의 농가로 이동해 가족과 함께 하룻밤을 지내며 맛있는 시골 밥상 및 각 농가의 특화된 체험을 하며 훈훈한 농촌의 정서와 감성을 느끼고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체험 전 SNS를 개설하여 가족별로 체험하는 모습을 사진을 찍고 공유하여 가족별 UCC를 만드는 행사도 진행하여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동영상으로 남기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아빠 엄마와 함께 1박 2일 동안 맛있는 시골밥도 먹고 평소에는 해 볼 수 없는 농가체험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3학년 학생 아버지는“ 항상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랑 놀아 줄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가족 UCC 만들기를 통해 자녀와 함께 한 소중한 추억을 더욱 오랫동안 가진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음 행사 때도 꼭 참여하겠다”고 만족했다.

우인철 교장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부모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는 사회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이번 푸소체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별로 제작한 가족UCC를 함께 보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방법을 익히고 긍정적인 관계형성의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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