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회복지사 처우 향상을 위한 성금기탁

‘불로국밥’ 유송자 대표와 ‘용궁’ 탁복희 대표가 지난 8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금년 12월 22일에 있을 ‘광양시사회복지사의 밤’ 행사에서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사회복지사를 선정해 포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불로국밥 유송자 대표는 “사회복지사들이 우리사회를 위해 역할을 하는 것에 비해 여전히 처우가 열악하다는 소식을 많이 들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에 함께 참여한 용궁 탁복희 대표는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금액이만 현장에서 열심히 고생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사회복지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애환까지 살펴주시는 오늘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정해 주신 뜻에 따라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금 전달은 지난 2016년 2월에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과, 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 불로국밥, 용궁의 대표자가 사회복지사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약정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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