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합동 봉사식 가져

광양지역 4개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7일 광영중앙교회에서 합동으로 김장김치 1004포기 담그기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업에 참여한 라이온스 클럽은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오형호),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정구증), 동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강호경), 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회장 탁서영) 등 4개다.

이날 담근 1004 김장김치(300박스)는 김치봉사를 주관한 광양마로ㆍ광양만ㆍ동광양ㆍ광양가야라이온스클럽 4개 단체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던 세대(80박스)와,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 20곳(220박스)에 배분 됐다.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에 참여한 라이온스클럽 4개 단체는 평소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ㆍ취임식 기념 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 오형호 회장은 “우리지역 4개 라이온스클럽이 합동으로 마음을 모아 진행한 행사인 만큼 김장김치에도 4배의 마음을 담았다”며 “이 1004포기의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의 올 겨울이 좀 더 풍성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힘써주시는 라이온스클럽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런 분들이 있어 광양시가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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