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대 서병률 광양경찰서장 취임식

제76대 서병률 광양경찰서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병률 서장은 “지휘관으로서 직원들을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함께 동행하겠다”며 “모르는 것은 묻겠다. 그리고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

또 “직원들의 갈등이 뭔지, 힘든 게 뭔지 애로사항을 잘 듣고 제대로 판단하겠다. 그리고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이야말로 조직을 강하게 통합시키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지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역동하는 기운이 살아 숨쉬는 이곳 광양에서 근무하게 됨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치안책임자로서 15만 시민과 더불어 전 직원들과 함께 치안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병률 서장은 △112총력 대응체제를 통한 현장대응 △4대 사회악 근절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등 주민과 신뢰중심의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다.

한편, 서병률 서장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사법고시 특채로 입문, △2008년 광주청 마약수사대장 △2013년 광주청 홍보담당관 △2014년 곡성경찰서장 △2016년 광주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