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오는 15일 오픈 예정’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가 순천세무서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 기업체 및 기관·단체 재무회계담당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연말정산 교육은 순천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김광섭 팀장, 이호남ㆍ장재영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연말정산 시 꼭 필요한 개정세법내용, 신고절차 및 주의해야 할 사항, 공제 증명서류 중점 확인사항 등을 근로자와 회사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더불어 실무와 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개별 궁금증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2016년 달라지는 주요내용은 △기부금 2천만원 초과분 30%(2천만원이하 15%) 공제 확대 △20세 초과 자녀, 60세 미만 직계존속 등 기부금 공제 가능 △올해 중소기업 취업자 세금 감면율 70% 상향 조정 △무주택확인서 제출 다음 연도 2월말까지 기한 연장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가입 경우 근로소득 공제기준 변경 △엔젤투자 소득공제 대상 연간 3천만원 이상, 창업 3년 이내 중소기업 포함 △일자리 나누기 고용유지 지원 적용기한 2018년 연장 등이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2017년 1월 15일 오픈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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