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제8대 광양시이통장연합회 회장단 이ㆍ취임식

광양시는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한 전국 이ㆍ통장 연합회 광양시지회와 시정발전 모색을 위해 지난 3일 시청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현복 시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해 광양시지회의 앞으로의 계획과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마을의 리더이자 봉사자로서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는 이ㆍ통장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고 가족과 같이 생각한다”라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이 시정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제8대 광양시지회장을 맡게 된 서재삼 진월면협의회장은 “역대 선배 지회장들이 다져놓은 기틀 위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이ㆍ통장들과 화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2년간 이ㆍ통장들의 대표로서 시정주요사업과 읍면동의 불편사항에 대해 시와 주민들 간의 소통의 다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ㆍ통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훈 중마동 협의회장은 “매년 실내체육관에서 이ㆍ통장 체육대회를 비롯한 행사를 개최해 보면 식사할 공간이 마땅치 않는데 특히 비가 오거나 하면 곤란한 적이 몇차례 있었다”며 “실내체육관과 공설주차장 사이 주차장 인근 공간에 장소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이날 총 325명의 광양시 이ㆍ통장을 위해 △단체상해보험(2017.1.2.~2018.1.2.)- 1400만원 △자녀학자금(고등학생)- 3000만원 △산업시찰(1회, 150명)- 2950만원 △한마음체육대회(8월)- 3000만원 △신규이통장워크숍- 400만원 △태극기 및 시기 지원- 637만 5천원 등의 올해 예산을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 11시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광양시이통장연합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며, 8대 지회장으로 서재삼 진월면협의회장, 부지회장은 강정훈 중마동협의회장과 장대옥 다압면협의회장, 김미숙 금호동협의회장, 감사에는 서동주 골약동협의회장, 정성기 봉강면협의회장, 사무차장에는 박정미 금호동부협의회장, 이정아 중마동 사무장이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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