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광양읍협의회 ‘2017년 정기총회’ 개최

협의회 활성화 위한 ‘운영위원회 구성’ 등 의지 엿보여

새마을지도자광양읍협의회(회장 문양오)는 지난 2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및 감사보고와 2017년 주요사업계획과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문양오 회장과 황형구 광양읍장, 새마을 지도자 광양읍 회원 25명이 참석했다.

문양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마을 지도자들 간에 우정을 나누고 고견을 참작해 광양읍 협의회가 올해보다 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운영위원회가 새롭게 태동한 만큼 올 한해 협의회의 진정한 의미를 좇아 발전적인 방향으로 영글어 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광양읍협의회는 지난 2016년 △3R자원재활용수집(헌옷수거) △새마을 군집기 정비 △새마을 클린데이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주요사업 실적보고를 통해 “작년 헌옷 수거 양이 미비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이어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으며, “작년 총 10회에 걸처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광양읍 일원의 생활쓰레기 및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새마을 클린데이’를 실시했는데 올해에도 지역을 정해 지도자 모두가 함께 솔선수범 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7년도 주요사업으로는 △명절맞이 새마을 운동사업 △새마을 클린데이 운영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사업 △자원 재활용 수거사업 등 작년보다 더 다양한 영역의 활발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광양읍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6명의 지도자로 운영위원회(위원장 최기수)를 구성해 새마을 지도자 친목도모 방안을 간구하고 1만원회비 납부하는 정회원 모집 주력, 1%나눔 활성 등의 의지를 보였다.

최기수 운영위원장은 “지도자 선배들의 뜻을 받들어 신구의 조화를 보이는 단합된 새마을지도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단합해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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